대단원 평가 · Ⅰ

Ⅰ. 듣기·말하기대단원 평가하기

이 대단원에서는 청중을 분석해 발표하고, 표면적 입장 너머의 이해관계를 읽어 협상하며, 말의 영향력을 생각하며 책임감 있게 듣고 말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배운 개념을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지 13문항으로 점검해 봅시다.

평가 안내

10공국2-01-01 · 청중과 소통하는 발표 10공국2-01-02 · 대안을 탐색하는 협상 10공국2-01-03 · 책임감 있는 듣기·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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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청중과 소통하는 발표 · 10공국2-01-01 · 5문항

문제 110공국2-01-01객관식
다음은 발표를 준비하며 청중을 분석한 메모입니다. 굵게 표시한 부분은 청중 분석의 네 요소 중 무엇에 해당할까요?
이번 발표를 들으실 학부모님들은 학교 텃밭 정원을 만들자는 제안에 대체로 회의적이다. 지난 학부모회에서도 “관리가 안 될 것”이라는 반대 의견이 많았다.
정답은 ③입니다. 본문은 청중 분석의 요소로 태도 — 주제에 우호적인가, 회의적인가. 태도에 따라 설득 전략이 달라진다.라고 했습니다. 메모의 ‘회의적이다’, ‘반대 의견이 많았다’는 주제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파악한 것이므로 태도에 해당합니다. ①은 청중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가, ②는 주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④는 어휘·개념의 난도를 어디에 맞출 것인가를 살피는 요소이므로 이 메모와는 맞지 않습니다.
문제 210공국2-01-01객관식
본문이 제시한 발표 내용의 구성 방식으로 가장 알맞은 것을 고르세요.
정답은 ①입니다. 본문은 내용 구성에 대해 처음에 핵심을 제시하고, 근거·예시로 뒷받침하며, 끝에 다시 강조하는 구성이라 하며 청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요점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조직한다고 했습니다. ②·③은 요점 중심의 체계적 조직과 거리가 멀고, 특히 ③은 본문이 경계한 ‘화자가 하고 싶은 말을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발표에 가깝습니다. ④는 질의응답의 역할을 내용 구성과 혼동한 것입니다.
문제 310공국2-01-01객관식
발표를 마친 뒤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상황에 알맞은 답변 전략은 무엇일까요?
청중: “그러니까… 예산 이야기를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관리 인력 이야기신가요? 무엇을 여쭙는지 저도 좀 애매하네요.”
정답은 ②입니다. 본문은 질문이 모호할 때의 전략으로 “~라는 말씀이신가요?”로 핵심을 다시 확인한 뒤 답한다를 들었습니다. ③은 ‘모르는 질문’, ④는 ‘시간이 부족할 때’에 해당하는 전략이어서 이 상황과 맞지 않습니다. ①은 질문을 소통의 기회가 아니라 방해로 여기는 태도이므로, 청중도 발표의 주체로 본 본문의 관점과 어긋납니다.
문제 410공국2-01-01OX 판단
다음 설명은 옳을까요?
발표 도중 청중의 표정에서 지루함이 느껴진다면, 준비한 원고를 그대로 밀고 나가기보다 청중의 반응을 살펴 발표를 조정하는 편이 좋다.
옳습니다. 본문은 좋은 발표란 화자가 하고 싶은 말을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것이 아니라, 청중과 상호 작용하는 것이라 했고, 화자는 청중의 반응을 살피며 발표를 조정한다고 했습니다. 원고를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은 청중을 발표의 주체로 보지 않는 일방적 말하기에 가까우므로, 반응을 살펴 조정하는 편이 본문의 관점에 맞습니다.
문제 510공국2-01-01객관식
‘우리 학교에 텃밭 정원을 만들자’라는 같은 주제로 발표합니다. 청중이 교내 대회 심사위원(전문가)일 때 가장 알맞은 전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④입니다. 본문은 또래에게는 친근한 사례를, 전문가에게는 정확한 데이터를 — 청중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다고 했습니다. 심사위원처럼 전문성을 갖춘 청중 앞에서는 정확한 통계와 출처를 밝히고 예상 반론까지 대비한 논거를 들어야 설득력이 생깁니다. ①·②·③은 친근함과 흥미로 공감을 얻는 전략이어서 또래 학생에게 어울리며, 근거의 정확성을 요구하는 전문가 청중에게는 알맞지 않습니다.
B

대안을 탐색하는 협상 · 10공국2-01-02 · 4문항

문제 610공국2-01-02객관식
본문이 설명한 협상의 개념으로 가장 알맞은 것을 고르세요.
정답은 ②입니다. 본문은 협상을 이해관계가 다른 둘 이상의 주체가 대화로 갈등을 조정하여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의사소통이라 정의했습니다. ①은 승패를 가리는 말하기이고 ④는 일방적 양보인데, 본문은 한쪽이 이기고 다른 쪽이 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기는 길(win-win)을 찾는 것이 좋은 협상이라고 했습니다. ③은 본문이 이해관계가 충돌할 때, 회피하지 않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한다고 한 것과 어긋나며, 시간을 반씩 나누기보다 더 큰 만족을 주는 대안을 찾으라던 설명과도 맞지 않습니다.
문제 710공국2-01-02객관식
다음은 본문에 나온 유명한 사례입니다. 이 사례가 보여 주는 바로 가장 알맞은 것은 무엇일까요?
오렌지 하나를 두고 두 사람이 다투었다. 알고 보니 한 명은 즙이 필요했고, 다른 한 명은 껍질이 필요했다.
정답은 ④입니다. 본문은 이 사례에 대해 입장(오렌지)만 봤다면 반으로 갈랐겠지만, 이해관계를 알자 한 명은 즙을, 한 명은 껍질을 모두 가질 수 있었다고 하며, 이해관계를 파악하면, 겉으로는 충돌하는 요구도 실제로는 양립 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 ②의 반으로 가르기는 이해관계를 모르던 때의 해결이라 둘 다 절반만 얻습니다. ①은 요구가 실제로 달랐다는 점에서, ③은 양보 없이도 대안이 있었다는 점에서 어긋납니다.
문제 810공국2-01-02분류
다음 진술이 겉으로 내세우는 표면적 입장인지, 그 뒤에 숨은 이해관계인지 가려 알맞은 칸에 넣어 보세요.

항목을 누른 뒤 넣을 칸을 누르면 들어가요. 칸에 든 것을 누르고 위 ‘보기’ 칸을 누르면 다시 꺼낼 수 있어요.

표면적 입장
숨은 이해관계
본문은 입장은 겉으로 주장하는 요구이고, 이해관계는 그 요구 뒤에 숨은 진짜 욕구·동기라고 했습니다. ‘급식실을 먼저 쓰게 해 달라’, ‘에어컨을 26도에 맞추자’, ‘체육관을 금요일마다 쓰겠다’처럼 무엇을 해 달라고 내놓는 요구는 표면적 입장입니다. 반면 ‘야외 훈련이 잡혀 있다’, ‘졸음을 막고 싶다’, ‘코트 적응이 필요하다’처럼 왜 그것을 원하는가에 답하는 말은 숨은 이해관계입니다. 본문 말대로 입장만 보고 부딪치면 “내 것 vs 네 것”의 제로섬 싸움이 되지만, 이해관계를 읽으면 급식 순서를 통째로 바꾸지 않고도 훈련이 있는 날만 순서를 조정하는 식의 대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문제 910공국2-01-02객관식
다음 대화에 나타난 협상 단계로 알맞은 것을 고르세요.
가 동아리: “저희는 다음 주가 공연이라 오후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나 동아리: “저희는 신입 부원 면접이 있어서 조용한 공간이 필요하고요.” 가 동아리: “그러면 오후 연습은 저희가 맡고, 면접이 있는 날은 옆 시청각실을 함께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정답은 ③입니다. 본문은 조정(탐색) 단계를 서로의 입장과 이해관계를 확인하고, 쟁점별로 의견을 조정하며 대안을 탐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화에서 두 동아리는 ‘공연 연습’과 ‘면접 공간’이라는 서로의 이해관계를 밝히고 새 대안을 내놓고 있으므로 조정 단계입니다. ①은 상대와 마주 앉기 전에 혼자 준비하는 단계라 대화 장면과 맞지 않고, ②는 아직 어느 안에도 합의하지 못했으므로 이르며, ④는 본문의 절차표에 없는 단계입니다.
C

책임감 있는 듣기·말하기 · 10공국2-01-03 · 4문항

문제 1010공국2-01-03객관식
다음 상황에서 이 학생이 글을 옮기기 전에 아직 확인하지 않은 것은 본문의 사회적 소통 윤리 점검 항목 가운데 무엇에 해당할까요?
단체 대화방에서 “○○ 가게가 곧 문을 닫는다더라”라는 글을 보았다. 누가 처음 한 말인지,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는 알 수 없지만 흥미로워서 다른 대화방에도 옮기려 한다.
정답은 ①입니다. 본문은 사실성 항목에서 이 정보는 출처가 분명하고 사실인가? 확인했는가?를 묻게 했는데, 상황문의 ‘누가 처음 한 말인지,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는 알 수 없지만’이 바로 이 물음에 그대로 걸립니다. 본문도 출처가 불분명한 소문을 “~라더라” 하고 퍼뜨리면 가짜 정보 확산에 가담하는 셈이라고 했습니다. ④ 영향은 이 말이 퍼지면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를 따지는 항목으로, 사실 확인을 마친 뒤 이어서 살필 물음이지 이 학생이 빠뜨린 확인 자체는 아닙니다. ②는 상처 주는 표현인지, ③은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었는지를 점검하는 항목이라 이 상황과 맞물리지 않습니다.
문제 1110공국2-01-03객관식
다음은 친구가 단체 대화방에 올린 글을 보고 네 학생이 한 행동입니다. 본문이 말한 듣는 이의 책임을 다한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③입니다. 본문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비판 없이 받아들여 퍼뜨리지 않고, 자극적인 말에 휩쓸리지 않으며, 상대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그 의도를 헤아리는 것 — 이 모두가 듣는 이의 책임이다라고 했습니다. 출처를 묻고 확인될 때까지 공유를 미루는 행동은 이 세 가지 가운데 앞의 둘을 그대로 지킨 것입니다. ②는 ‘자극적인 말에 휩쓸리지 않는다’와 정반대이고, ①은 끝까지 읽지 않았다는 점에서, ④는 의도를 헤아리지 않고 일부만 잘라 냈다는 점에서 ‘끝까지 경청하고 그 의도를 헤아린다’와 어긋납니다.
문제 1210공국2-01-03OX 판단
다음 설명은 옳을까요?
익명 게시판에 올린 글은 글쓴이가 드러나지 않으므로, 실명으로 말할 때보다 표현에 따르는 책임이 가볍다.
틀립니다. 본문은 존중에 대해 익명이라도 비난·혐오 표현은 누군가에게 깊은 상처가 된다. 익명성이 무책임의 핑계가 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글쓴이가 드러나지 않아도 그 말을 읽는 사람이 받는 상처는 그대로이고, 혐오·차별 표현이 번지면 공동체의 소통 문화 자체가 거칠어진다고 했으므로 익명 여부로 책임이 가벼워지지 않습니다.
문제 1310공국2-01-03객관식
디지털 시대의 말에 대한 본문의 설명으로 알맞은 것을 고르세요.
정답은 ②입니다. 본문은 한 발화가 공유·인용을 거듭하며 여론을 만들고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고 했고, 듣고 말하는 행위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 담론과 의사소통 문화를 형성한다고 했습니다. ①은 매체로 매개되는 오늘날에는 그 파급력이 더욱 크다면서도 듣고 말하는 데에도 책임이 따른다고 한 서술과 어긋나고, ③은 무심코 던진 한마디, 확인 없이 공유한 한 게시물도 상처와 잘못된 정보를 낳는다고 한 설명과 맞지 않습니다. ④는 반대로 존중과 배려의 말은 건강한 소통 문화를 가꾼다는 서술과 정면으로 부딪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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